심사가 놀부라 , 본성이 탐욕스럽고 심술궂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잠결에 남의 다리 긁다 , 자기를 위해 한 일이 뜻밖에 남을 위한 일이 되어 버렸다는 뜻. 오늘의 영단어 - marble : 대리석음욕( 淫慾 )은 불보다 뜨겁다. 음욕보다 뜨거운 불이 없고, 성냄보다 빠른 바람이 없으며, 무명보다 빽빽한 그물이 없고, 애정의 흐름은 물보다 빠르다. -법구경 천을 강수(江水)나 한수(漢水)의 깨끗한 물에 빨아 강한 가을 햇볕에 말린 것처럼 깨끗하고 흰 모양은 한 점 흠잡을 데가 없다. 증자(曾子)가 그의 스승 공자의 인격을 찬양한 말. -맹자 지구의 모든 대륙에 덮인 얇은 흙이 우리의 존재와 땅 위에 사는 모든 동물들의 존재를 지배한다. 흙이 없다면, 알다시피 육지 식물은 자라지 못하며, 식물이 없다면 동물은 살아 남지 못한다. 하지만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의 생명이 흙에 의해 좌우된다면, 흙도 생명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흙의 기원과 그 진정한 본질을 유지하는 일은 살아 있는 동식물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래이첼 카슨 [침묵의 봄] 오늘의 영단어 - nuts : (경멸, 혐오, 거부, 실망등을 나타내어)쯧쯧, 제기랄: 미치광이오늘의 영단어 -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 외무부당신은 양(梁) 나라를 준다는 먹이로 나를 위협하는 건가. 그런 것에 끌릴 나라고 생각하는가. 혜시(惠施)가 양 나라의 수상을 하고 있었다. 어떤 자가 혜시에게 장자가 곧 올 것이다. 아마 당신을 대신해서 양 나라의 수상이 될 것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이 말을 듣고 겁을 먹은 혜시는 사흘 낮 사흘 밤을 나라 안을 샅샅이 뒤져서 장자를 잡으려 했다. 이 말을 들은 장자는 다음과 같이 보기를 들어 혜시를 비웃었다. 옛날에 소리개 같은 작은 새가 썩은 쥐 한 마리를 잡아 소중히 하고 있었다. 그 때 아침에 남해를 떠나 저녁 때에는 북해(北海)를 나른다는 원추라는 큰 새가 하늘에 날고 있었다. 그런즉 소리개는 그 원추(원추)가 자기가 지니고 있는 썩은 쥐를 빼앗아 가지나 않을까 하고 겁을 내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양 나라 수상 정도는 썩은 쥐와 같다. '나는 그런 바보스러운 자가 아니다.' 하고 혜시를 비웃었다고 한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rooftop : 옥상